Mnet '프로듀스101 시즌2' 김사무엘, 국민 프로듀서에게 쓴 진심 담은 편지…내용은?

입력 2017-03-24 10:45

정용부 기자 yongbu@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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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net '프로듀스101 시즌2')

'프로듀스101 시즌2' 연습생 김사무엘이 팬들에게 진심 어린 편지를 썼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는 23일 네이버 TV를 통해 "'101비하인드' 국.프와의 첫 만남 '안녕하세요. 국민 프로듀서님!'"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에는 지난 9일 연생들이 팬들에게 편지를 쓰는 모습을 담겨있다. 연습생들이 서울 마포구 CJ E&M 센터 앞 광장에서 팬들과의 첫 인사를 나누기 전의 모습이다.

영상에는 2015년 '원펀치'로 데뷔했던 김사무엘(펀치)의 편지도 공개됐다. 김사무엘은 "안녕하세요! 김사무엘입니다"라고 운을 떼며 "저는 나이가 어리지만 실력과 재능이 많은 연습생입니다.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고 남자답게 포기하지 않는 김사무엘이 되겠습니다. 재(제) 이름을 꼭 기억해주세요"라고 또박또박 진심이 묻어나는 글을 남겼다.

또 "국민 프로듀서님 잘 부탁드립니다. 꿈을 향해 달려가자.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강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사무엘의 편지는 지난달 26일부터 합숙을 시작해 이날까지 11일 만에 팬들과의 첫 만남을 앞두고 쓴 편지라 그 의미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김사무엘은 최근 그가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확산되며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한편 '프로듀스101 시즌2'는 내달 7일 금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