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김초밥의 달인, 햄·달걀 없는 김밥으로 부산 시민들 입맛 사로잡은 맛의 비법은?

입력 2017-03-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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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김초밥의 달인이 햄과 달걀지단 없이도 엄청난 맛을 내 부산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의 비법을 선보인다.

20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일반 김밥에 흔한 햄과 달걀지단이 들어가지 않아도 우엉, 부추, 유부와 단무지 만으로 완벽한 맛을 낸 김초밥의 달인 장옥란(경력 40년)씨가 출연한다.

'생활의 달인' 김초밥의 달인이 만든 김밥은 이 단출한 재료에서 상상치 못한 깊은 맛이 나온다.

그 중에서도 기존의 단무지와는 전혀 다른 맛의 직접 만드는 단무지와, 김밥의 맛을 좌우한다는 비법 양념으로 조린 유부는 그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고유한 맛을 자랑한다.

비법 유부를 만드는 과정은 수분을 뺀 두부를 튀기는 것으로 시작한다. 여러 번 튀긴 두부의 기름을 가지와 쌀뜨물로 제거하고 조미료 대신 마른 갈치로 맛을 낸 비법 간장에 졸여준다.

'생활의 달인' 김초밥의 달인이 만든 김밥의 비법은 유부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다시마, 물미역, 귀를 우려낸 육수를 설익은 밥에 뿌린 후 쪄주고, 마지막으로 식초를 뿌려주면 달인 표 밥이 완성된다.

이렇게 완성된 밥은 마치 초밥처럼 느껴져 김초밥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처럼 간단한 김밥이지만 깊은 내공과 정성이 느껴지는 김초밥의 달인이 만든 김밥 속 비법과 노하우는 20일 밤 8시55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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