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시즌2' 배진영 vs 이의웅…제2의 박보검은 '나야 나!'

입력 2017-03-17 17:30수정 2017-03-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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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이의웅, 배진영(출처=Mnet''프로듀스101 시즌2')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는 두 명의 '박보검 닮은꼴'로 불리는 참가자가 있다. 바로 'C9' 소속 배진영과 '위메화' 소속의 이의웅 참가자다.

배진영은 올해 18세로 175cm, 62kg, 혈액형은 B형으로 박보검을 닮은 훈훈한 외모를 가졌다. 취미는 노래듣기와 부르기이며, 자기소개 '한마디'란을 통해 "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임하겠습니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배진영이 박보검 닮은꼴로 불리는 데는 1분 PR 영상이 한몫했다. 그는 박보검이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 당시 선보였던 '붐바스틱' 댄스를 패러디했다. 이어서 박보검의 대사 "불허한다. 내 사람이다"라고 성대모사를 하며 자기소개를 이어갔다.

또한 "제 춤과 노래를 보여줄 수 있는 이 기회, 절대 놓치지 않겠습니다. 국민 프로듀스님들의 소중한 한 표 저 배진영한테 투표해 주세요"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출처=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처=2016년 KBS2 '안녕하세요')

배진영 참가자보다 1년에 앞서 박보검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참가자도 있다. 바로 이의웅이다.

이의웅은 2016년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 당시 '부모님 가게 일 때문에 학교 행사, 공부 등에 빠질 수밖에 없다'는 고민 사연자로 출연했다.

방송 이후 네티즌은 그를 박보검 닮은꼴로 부르며 관심을 표했다. 이후 많은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고 현재 소속사인 위메화의 연습생으로 가수의 길을 걷고 있다.

그의 또 다른 이력은 학창 시절 내내 반장과 전교 학생회장을 도맡았다는 점이다. '프로듀스 101 시즌2'의 1분 PR 영상에서도 학생회장 출마 콘셉트를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이의웅은 올해 17세이며 170cm의 키에 55kg, 혈액형은 AB형이다. 취미는 농구, 축구, 야구, 배드민턴, 바이올린, 그림 그리기이며 특기는 바이올린이다. 그는 '한마디' 코너를 통해 "절대 포기하는 마음을 갖지 않을 것입니다"라는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프로듀스101 시즌2'는 국내 최다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오는 4월 7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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