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만삭 아내에게 운전 맡겨 거센 비난…"생각이 있는 거냐"

입력 2017-03-07 16:19수정 2017-03-0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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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임창정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임창정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누라 #대리 #픽업 #만삭 #임신. 술 내일부터 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임창정의 아내가 차를 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임창정의 아내는 임신한 상태로 알려졌다.

임창정이 남긴 해시태그 정황상 술을 마신 임창정을 대신해 아내가 데리러 온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사진이 올라오자 임창정에게 비난을 쏟아냈다. 임창정은 만삭 아내에게 대리운전을 시킨 것도 모자라 마치 자랑인 듯 사진을 게재했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해당 게시물 댓글에 "너무 한 거 아니냐", "정말 실망이다", "임신한 아내에게 운전을 시키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임창정은 자신을 향한 비난이 거세지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임창정은 18살 연하 신부와 1월 6일 결혼했으며 아내는 오는 5월 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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