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 은수’ 이영은ㆍ김동준, 집안 승낙 받았다… 양미경 결국 인정

입력 2017-03-0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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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1)

‘빛나라 은수’ 이영은과 김동준이 결혼을 위한 집안의 허락을 받아냈다.

1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67회에서는 박연미(양미경)가 오은수(이영은)와 윤수호(김동준) 사이를 반대하다 인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미는 이날 만취한 수호를 데리고 온 은수를 따뜻하게 감싸면서도, 둘 사이를 마냥 응원해 줄 수 없다고 했다.

연미는 “앞으로도 속상할 거다. 그래도 괜찮냐”라고 질문했다.

은수는 “김빛나(박하나) 걔 때문에 또 내 인생이 무너진다는 거 싫다. 떳떳하게 결혼해서 잘 살고 싶다. 나 좀 믿어달라”고 말했다.

이에 연미는 다음날 수호에게 아침상과 함께 “부모님께 식사라도 한 번 하자고 말씀 드려"라고 말하며 상견례 의사를 내비쳤다. 이를 들은 수호는 “감사하다. 은수 씨랑 정말 열심히 사랑하겠다”고 말하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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