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th 아카데미 시상식] '라라랜드' 엠마스톤, 황금빛 드레스로 레드카펫의 시선을 한몸에!

입력 2017-02-27 10:53수정 2017-02-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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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2017 아카데미 시상식 홈페이지)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27일(한국시각) 오전 10시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가운데 이에 앞서 할리우드 스타들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특히 올해의 화제작 '라라랜드'에 주연으로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은 화려한 드레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엠마 스톤은 황금빛에 화려한 문양이 새겨진 드레스로 여성미를 한껏 뽐냈다.

엠마 스톤은 ‘라라랜드’에서 노래, 춤, 연기 3박자를 빼어나게 소화하며 지난해 ‘베니스 영화제를 시작으로 골든글로브, 배우조합상, 영국 아카데미를 모두 휩쓸었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유력한 여우주연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는 이번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다미엔 차젤레), 남우주연상(라이언 고슬링), 여우주연상(엠마 스톤), 촬영상, 음향상, 음향효과상, 미술상, 의상상, 작곡상, 음악상, 각본상, 편집상에다 주제가상에 두 곡을 후보로 올리는 등 총 13개 부문에 걸쳐 14개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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