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판커신 더티 플레이에 희생…양준혁 “손가락 진짜, 저러고 싶을까” 직격탄

입력 2017-02-2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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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양준혁 트위터)

중국의 판커신이 일명 '나쁜 손' 플레이로 국가대표 쇼트트랙선수 심석희가 실격당했다. 판커신은 이 같은 비매너 플레이를 상습적으로 반복해 과거 양준혁의 ‘일침’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준혁은 지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당시 판커신의 '나쁜 손'에 쓴 소리를 남긴 바 있다. 당시 판커신은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앞서 나가던 박승희의 옷을 몇 번이나 잡아 채려는 동작을 보이며 국내 팬들의 공분을 자아냈다.

양준혁은 당시 장면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하며 "저 비매너 손 정말 더티하네요. 손가락 진짜. 쩝. 저 순간에 저러고 싶을까"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심석희는 21일 판커신의 비매너 플레이에 3등으로 결승전을 통과했다. 이 장면을 돌려본 심판진은 두 사람을 동반 실격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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