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vs 오상진, 집안 스펙 '父 은퇴한 CEO-대기업 임원'…'정다은·김소영 아나운서 계탔네!'

입력 2017-02-21 10:01수정 2017-02-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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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조우종, 오상진 인스타그램)

오는 3월과 4월 나란히 품절남 대열에 드는 전 아나운서 조우종, 오상진의 어마어마한 집안 스펙이 눈길을 사고 있다.

조우종은 오는 3월 KBS 아나운서 정다은과, 오상진은 오는 4월 MBC 김소영 아나운서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잘 나가는 지상파 아나운서에서 프리 선언을 한 뒤, 경쟁 관계에 놓인 조우종, 오상진의 결혼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집안 스펙도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 출신인 조우종은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최근 유재석, 노홍철 등이 속한 FNC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프리를 선언했다.

그의 5살 아래 남동생은 MBA 등에서 코스를 밟은 엘리트로, 로스앤젤레스에서 YG 엔터테인먼트 미국 지사장을 맡고 있다. 조우종의 아버지는 모 그룹 CEO로 은퇴했으며, 어머니는 조각가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오상진의 집안도 만만치 않다.

오상진의 부친은 대기업 상무직을 역임한 오의종 씨이며, 그의 모친은 이화여대 출신의 엘리트로 외가는 대형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상진의 여동생은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한 뒤, 현재는 유명 포토그래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정다은 아나운서는 2008년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KBS2 '아침 뉴스 타임' 진행을 맡고 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2012년 MBC 공채로 입사해, MBC '뉴스24' 등의 진행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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