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괴롭히는 '빈혈', 음식과 영양제로 철분 섭취해야

입력 2017-02-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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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남성보다 빈혈에 걸리기 쉽다. 매달 월경을 할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등으로 음식 섭취를 제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임신, 수유기 여성의 경우 혈액량이 급격히 증가해서, 중년이 되면 자궁질환에 의해 생리가 과다해지면서 빈혈이 발생하기 쉽다.

여성 빈혈은 보통 철분이 부족해 생기는 ‘철 결핍성 빈혈’이다. 이는 신체 조직에 산소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어지러움, 피로, 두통,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방치할 경우 심장에 부담이 가해져 협심증, 심장비대 등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여성들은 빈혈이 나타나지 않도록 평소에 철분이 함유된 식품을 신경 써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쇠고기, 쇠간, 생선, 굴, 해조류 등이 대표적인 철분 급원식품으로 이를 꾸준히 섭취해 주는 게 좋다. 이러한 음식을 챙겨먹기 어렵다면 철분 영양제나 철분이 들어 있는 멀티 비타민을 챙기는 것도 방법이다.

시중에는 다양한 철분영양제가 출시돼 있다. 이 중 좋은 철분영양제를 고르기 위해서는 천연 원료 제품인지 살펴보는 게 좋다. 천연 원료 철분제는 유산균, 건조효모, 아세로라 등 자연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체내 안전성이 우수하고 대사율도 높다. 100% 천연 원료 영양제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성분을 꼼꼼히 보면 되는데, 제품 라벨의 원재료명 및 함량에 ‘락토바실러스 불가리쿠스(철)’이나 ‘아세로라 추출분말(비타민C)’처럼 천연 원료명과 영양 성분명이 병기된다.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빈혈 예방을 위한 철분제는 100% 천연 원료 제품을 추천한다. 제품을 고를 때 모든 영양소가 천연 원료인지는 물론 화학첨가물까지 함유 여부까지 체크하면 보다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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