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의 힘, 중국 ‘한류 콘텐츠’ 금지령에도… 공유 웨이보 검색 1위 차지

입력 2017-01-2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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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화면 캡처)

최근 중국이 한반도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조치로 한류 콘텐츠 금지령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자국인구 3억명 가까이 가입한 웨이보에서 공유가 검색 1위를 차지했다. 중국 당국의 강제적인 조치에도 대중의 자발적인 참여를 막기는 불가능한 셈이다.

배우 공유가 24일 웨이보 검색 1위를 차지하며 중국 최고 배우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웨이보에는 약 2억9700만명의 사용자가 가입돼 있다. 중화권 최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셈이다.

이는 지난 21일 종영한 한 케이블 채널의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며 배우 공유의 인기 역시 급상승한 결과다.

도깨비는 현재 중국에서 금지 콘텐츠로 분류된 상태다. 하지만 보란듯이 공유는 웨이보 검색어 1위에 올랐다.

공유 주연의 드라마 '도깨비' 마지막회는 순간 시청률 28.14%를 기록하며 웨이보 검색 순위 1위 등,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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