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아츄커플 이세영, 현우 때문에 교복까지 입었다… “못말리겠네 정말”

입력 2017-01-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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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아츄커플’ 이세영이 현우의 마음을 얻기 위해 옷장 속의 교복까지 꺼내들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연출 황인혁) 43회에서는 강태양(현우 분)과 민효원(이세영 분)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태양과 민효원은 데이트를 위해 만났고, 지나가던 고등학생들이 CF에 나온 강태양을 알아보게 됐다.

학생들은 강태양의 CF 속 대사를 연호하며 사인과 사진을 요청했다. 이에 강태양의 사진을 민효원이 찍어주려했지만 고등학생들은 민효원을 뿌리치며 강태양 주변으로 더욱 몰려들었다.

민효원은 고등학생들을 보며 웃는 강태양에 삐쳐 집으로 돌아가버렸다. 그는 “교복입은 고딩보니 표정이 확 달라지네”라며 투덜 거렸다.

이후 민효원은 강태양 앞에 교복을 입고 나타났다. 그는 “샘나서 교복을 입었다. 고딩기분 좀 내봤다”며 “나도 걔네들(고등학생)한테 밀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강태양은 “못말리겠네 정말”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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