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9살 연하 예비신랑과 3월 결혼…슈‧유진 대화 끼기 어려워 “나도 빨리 애를 낳아보겠다”

입력 2017-01-1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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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결혼 발표(출처=바다SNS)

가수 바다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바다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바다는 “어느덧 시간이 많이 흘러 두 요정은 먼저 시집을 가고 저 혼자 미스에 좀 오래 머물렀다”며 “저희 S.E.S의 재결합을 위해 조금은 미뤄두었던 저만의 이야기를 공유하려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바다는 “가족들과 지인들의 응원 속에서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남편으로 맞이할 마음의 준비가 다 됐다”며 “3월 23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바다는 “저도 이제 가정이라는 의미를 스스로 만들어 더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길 바라며 여러분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격려와 축하 부탁드린다. 계속 깊어지고 넓어지는 바다를 응원하고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축하합니다. 행복하세요”, “행복하고 따뜻한 가정 이루시길!”, “결혼해도 언제나 변함없이 요정이에요”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바다는 지난 6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해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바다는 “엄마가 된 슈와 유진의 대화에 못 끼어들 때가 있다. 그건 어쩔 수 없다. 두 사람이 아이를 가지니 더 그렇다”며 “나도 빨리 낳아 보겠다. 결혼을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바다는 지난해 초 성당 지인을 통해 만난 9살 연하의 사업가와 약 1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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