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진출한 박성현, 신무기 테일러메이드로 클럽 교체하고 신인왕 도전

입력 2017-01-0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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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선택한 드라이버 M...최진호, 노승열도 테일러메이드로 바꿔

▲박성현
‘흥행 카드’박성현(24)이 테일러메이드 클럽으로 무장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나선다.

그동한 박성현은 핑 클럽을 사용했다.

박성현은 테일러메이드 올 뉴 M2 드라이버 9.5도, 올 뉴 M1 페어웨이우드 3번, 레스큐 2, 3, 4번으로 지난 해 진행했던 클럽 테스트 결과 테일러메이드 올 뉴 M2 드라이버로 10~15야드 이상의 거리 증가 효과를 보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KLPGA 투어 보다 코스가 길게 조성되는 LPGA 투어 코스를 고려했을 때 올 뉴 M 2 드라이버의 비거리 증대효과는 박성현의 신무기로 낙점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노승열
■최진호 신무기 들고 우승사냥

한국프로골프(KPGA) 랭킹 1위로 정상에 올라서며 지난 해 최고의 시즌을 보낸 최진호(33·현대제철)도 그동안 사용해왔던 타이틀리스트 클럽을 내려놓고 2017년부터는 테일러메이드 클럽으로 시즌 우승 사냥에 나선다.

최진호가 선택한 클럽은 2017년 테일러메이드에서 새롭게 선보인 올 뉴 M2 드라이버 9.5도, 올 뉴M1 페어웨이우드 3번, PSi 투어 아이언과 어패럴은 아디다스골프를 착용한다.

최진호는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과 넵스 헤리티지로 2승을 올리고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까지 석권하며 2016년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지만 해외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느낀 비거리를 개선하기 위해 테일러메이드 올 뉴 M2 드라이버와 M1 페어웨이우드로 교체했다.

생애 처음으로 꿈의 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에 출전하게 된 최진호는 신무기로 얼마나 멋진 장타샷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노승열
■노승열도 클럽 교체

2014년 한국인 최연소 나이(22세 10개월)로 PGA 투어를 우승했던 노승열(26)도 테일러메이드와 손을 잡고 새 시즌에 본격 돌입한다.

나이키가 골프 사업중단을 발표하며 새로운 클럽을 찾아 나섰던 노승열은 여러 제품을 테스트 한결과 테일러메이드 올 뉴 M1 드라이버 9.5도와 올 뉴 M1 페어웨이우드 3번을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지난 2년간 드라이버 정확도가 떨어져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던 노승열은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를 사용하며 시즌 첫 톱 10 진입에 성공한 만큼 신무기를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중점적으로 본 것은 비거리 증대효과였다. 4년 동안 사용했던 나이키 클럽 대신 테일러메이드 올 뉴 M1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로 교체함으로써 새 시즌에는 노승열의 특기인 호쾌하고 긴 비거리의 드라이브 샷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시우. 사진=PGA
■한국인 최연소 PGA 투어 우승자 김시우

지난 시즌 한국인 최연소 PGA 투어 우승자라는 기록을 만들어 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김시우(22·CJ대한통운)도 계속해서 테일러메이드 클럽으로 상금 사냥에 나선다.

이번 시즌부터 김시우는 올 뉴 M1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TP5X 볼을 사용할 예정이다. 1월 6일 미국 하와이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첫 선을 보인다. 김시우는 “이전 제품보다 묵직하고 공에 힘이 실려 나가는 느낌”이라며 새 장비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시우는 9일(한국시간) 끝난 PGA투어 왕중왕전 SN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이븐파 292타로 32명 중 공동 30위에 올랐다.

▲타이거 우즈. 사진=PGA
■타이거 우즈가 선택한 테일러메이드 M 드라이버

선수들이 선택한 테일러메이드 올 뉴 M 패밀리는 이전 버전보다 더욱 향상된 소재와 우수한 기하학적인 디자인을 통해 한계를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올 뉴 M1 드라이버는 전매특허 6겹 카본과 저밀도 9-1-1 티타늄 소재를 사용해 이전 제품보다 2배 이상 무게가 가벼워졌다. 또한 새롭게 장착된 공기역학적 T-트랙 시스템으로 더욱 다양하고 완벽한 셀프 튜닝이 가능하며 무게중심은 더욱 낮아져 향상된 볼 스피드를 제공함과 동시에 높아진 관용성과 비거리 증가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올 뉴 M1 페어웨이우드는 드라이버와 동일한 6겹의 카본 소재와 스테인리스 스틸 바디, 고반발페이스가 정밀하게 결합 설계 되었다. 비거리와 관용성을 향상 시키기 위해 스피드 포켓이 장착 되었고 슬라이딩 웨이트 시스템을 중앙에 탑재하고 무게 중심은 후방 낮은 곳에 배치해 기존 보다 더욱 높은 관용성을 제공한다.

올 뉴 M2 드라이버는 1년 4개월 만에 필드로 돌아온 ‘골프지존’타이거 우즈(42·미국)가 선택한 드라이버로 유명하다. 이는 저밀도 9-1-1 티타늄 비디와 6겹 카본소재, 지오쿠스틱 디자인을 통해 헤드 무게를 25g 감소시켰고 절감된 무게를 솔의 낮은 후방에 재분배하여 기존보다 더욱 높은 관성 모멘트와 효율적인 에너지 전달로 향상된 볼 스피드와 최대 비거리를 선사한다. 지오쿠스틱 디자인은 기하학(Geometry)과 음향(Acoustic)을 합친 테일러메이드의 새로운 기술 용어로 솔과 토 부분을 움푹 들어가게 디자인해 클럽의 페이스와 어드레스 면적을 넓혀 관용성은 향상시키고, 임팩트 시 발생하는 진동을 줄였다. 또한 외부 사운드 리브를 통해 임팩트 시 메탈 우드 중 단연 최고의 타구음과 타구감을 선사한다.

올 뉴 M2 페어웨이우드는 멀티 소재 설계와 역원추형 페이스 기술, 새로운 지오쿠스틱 등의 기술력이 사용되었다. 약간 더 낮게 위치한 6겹의 카본소재 설계로 무게 중심을 더욱 낮췄고 고반발의 455 스테인리스 스틸 바디를 결합했으며 역원추형 페이스기술로 미스 샷에도 볼 스피드 감소를 최소화 시켜 개선된 관용성을 제공한다. 더 길고 유연해진 스피드 포켓은 낮은 미스 샷에도 비거리 손해를 줄여주고 세로 홈 호젤 탑재로 무게 중심을 더욱 낮춰 빠른 볼 스피드 제공이 가능해졌고 높은 탄도와 낮은 스핀을 통해 긴 비거리를 제공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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