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우희진 "아이유 후배지만 내가 배웠어, 성실하고 근성도 있어"

입력 2017-01-04 22:33

안현희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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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택시' 방송 캡처)

'현장토크쇼 택시' 우희진이 아이유에 대해 극찬했다.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우희진, 조미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우희진은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함께 호흡을 맞춘 아이유에 대해 "후배지만 내가 많이 배웠다. 굉장히 성실하고 근성도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자기 연기가 마음에 안들면 '죄송한데 다시 한 번 가겠다'라고 말하고 결국은 다시 하더라. 난 어릴 때 그런 말을 잘 못했다. 이번에 콘서트 초대를 받아서 갔는데 2시간 콘서트였는데 4시간을 했다. 팬들이 원하는 것을 다 해주더라"라고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 우희진은 해당 드라마에 출연한 것에 대해 언급, "반응이 생각보다 좋아서 깜짝 놀랐다. 역할이 좋았다"라고 전했다. 앞서 우희진은 해당 드라마에 출연해 임팩트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 우희진은 " 주인공을 지켜주는 건데 안타깝게 죽었다. 죽는 역할을 많이 해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