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 남편 정우 지켜보는 가운데 건강한 여아 출산…네티즌 '축하 세례'

입력 2016-12-16 15:23수정 2016-12-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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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유미 페이스북)

배우 정우와 김유미가 득녀 소식을 전했다.

김유미는 15일(어제) 밤 서울 청담의 한 산부인과에서 남편 정우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정우와 김유미는 소속사를 통해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다. 많은 분들의 격려와 사랑으로 첫아이를 건강하게 만날 수 있었다"라며 "우리 가족을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좋은 부모가 돼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우와 김유미 2013년 영화 '붉은 가족'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정우가 올해 1월 자필 편지를 통해 김유미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런 시국에 따뜻한 소식이다", "두 분 닮았으면 아기가 정말 예쁠 듯", "정우 딸 바보 예약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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