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이한위, 19세 연하 아내의 과한 스킨십에 당황… “거리감 유지해라”

입력 2016-11-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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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20회 예고 영상(출처='아빠본색' 예고 영상 캡처)

배우 이한위가 19세 연하 아내의 과한 스킨십에 대한 나름의 고충을 털어놨다.

23일 선공개된 ‘아빠본색’ 20회 예고에서는 새로 합류한 배우 이한위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공개된 영상 속 이한위의 19살 연하 아내는 “여버, 숨었어?”라는 애교 넘치는 대사와 함께 등장한다. 아내는 시종일관 해맑은 모습을 보였고 이에 이한위는 “정신 사납다”며 무뚝뚝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아내는 굴하지 않고 이한위를 졸졸 따라다니거나 거침없이 스킨십을 시도했다. 이에 이한위는 “왜 자꾸 잡냐, 단둘이 있다고 해서 과감해져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라”며 “대화를 하거나 거리감을 유지해라”라고 부담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한위는 같은 날 열린 채널A ‘아빠본색’ 기자간담회에서 아내의 과한 애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한위는 “아내가 역겨울 정도로 과한 애교가 많다”고 다소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이한위는 “역겹다는 건 아니고 역겨울 정도라는 거다”라며 “집에 있을 때는 부딪힐 때마다 스킨십을 하는 편이라 애들이 있을 때엔 너무 쑥스럽다”고 나름의 고충을 드러냈다.

한편 이한위를 비롯해 주영훈이 새로이 합류하게 된 채널A ‘아빠본색’은 23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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