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 ‘최순실 검찰 출석’ 영향 불가피…금강공업우ㆍDSR제강 ‘上’

입력 2016-10-3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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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 2개, 코스닥 2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금강공업우는 전 거래일 대비 9600원(30.00%) 오른 4만16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각종 종목 토론방에 따르면 금강공업우의 이날 상한가 등극은 ‘최순실 게이트’에 따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지지율 상승에 따른 것으로 소문이 났다. 금강공업은 고려회사의 자회사로 사외이사가 문 전 대표의 사법연수원 동기인 것으로 알려져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됐다.

DSR제강도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950원(29.86%) 오른 8480원에 거래됐다. DSR제강은 지난 28일에도 전일 대비 1500원(29.82%) 오른 653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문재인 테마주로 언급된 동일철강과 세동이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7020원, 338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한편, 한진해운은 전일 대비 198원(24.75%) 오른 998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에 근접했다. 한진해운의 주가 급등은 대한해운의 인수의향서 제출 공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해운은 지난 28일 한진해운 주요사업에 대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향후 예비실사단계를 거쳐 입찰 참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코리아01호(25.79%), DSR(25.71%)이 상한가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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