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애의 리뷰하우스] 얼굴솜털 제모부터 모공 딥클렌징까지 한 번에… 브라운 ‘페이스 스파’

입력 2016-10-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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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이해 늘어가는 건 식욕뿐만이 아니죠. 환절기에 거칠어져 가는 피부 고민 역시 늘어만 가는 계절입니다. 피부에 좋다는 제품을 아무리 발라도 흡수되는 것 같지 않고, 인중에 난 잔털은 왜이리 신경 쓰이는지. 그렇다고 피부과나 뷰티숍에서 관리를 받자니 돈도 시간도 부족하죠.

이렇게 피부 고민으로 스트레스 받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브라운(Braun)이 출시한 세계 최초 2 in 1 뷰티 디바이스 ‘페이스 스파’인데요. 클렌징 브러시와 페이셜 제모기를 하나로 합쳐 얼굴솜털 제모부터 모공 딥클렌징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일단 메이크업 파우치 안에 쏙 들어갈 정도로 작은 사이즈라 평소에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보관할 때는 보호캡을 씌울 수 있어서 여행할 때도 안심하고 들고 다닐 수 있어요.

그럼 본격적으로 ‘페이스 스파’ 제품을 리뷰하기 전, 올바른 사용법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페이셜 제모기 사용 가이드>

1. 턱과 뺨, 인중, 이마, 눈썹 주변 등 얼굴의 원치 않는 잔털이 있는 부위를 확인한다.

2. 셋팅을 페이셜 제모기에 맞추어 작동시킨 후, 기기를 천천히 해당 부위에 가져가 댄다.

3. 엑스트라 슬림 헤드가 초당 200회의 제모 동작을 통해 더 빠르고 정교하게 제모해준다.

<클렌징 브러시 사용 가이드>

1. 얼굴을 물로 적신다.

2. 클렌징 젤/밀크/비누/스크럽을 얼굴에 바른다.

3. 셋팅을 브러시에 맞추어 작동시킨 후, 얼굴에 원을 그리며 둥글려 세안을 시작한다.

(이마 → 코 → 볼 → 얼굴 턱선 순서로)

4. 물로 깨끗이 린스하며 마무리한다.

저는 먼저 얼굴 솜털을 섬세하고 정교하게 제거하는 페이셜 제모기부터 사용해 봤습니다. 초당 200회의 빠른 제모 동작으로 일반 핀셋보다 훨씬 빠르고 빈틈없이 제모해 준다고 하는데요, 저 역시 인중에 잔털이 꽤 많이 났는데도 빠른 속도로 깔끔하게 제모가 된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본체 중앙에 위치한 스위치를 이용하면 제모 방향을 조절할 수 있어 털이 난 반대 방향에 맞춰 손쉽게 사용할 수 있더라구요.

뿐만 아니라, 10개의 작은 구멍들이 0.02mm의 아주 짧은 털들도 세밀하게 제거하고, 왁스가 잡아낼 수 있는 것보다 무려 4배 더 짧은 털까지 제모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마, 눈썹, 입술, 턱과 뺨 주변 등 피부가 약한 부위도 섬세하게 제모해주고, 한 번 사용하면 최대 4주까지 부드러운 피부가 유지된다고 하니 정말 편할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페이셜 클렌징 브러시를 사용해보겠습니다. 얼굴에 난 잔털을 말끔하게 제거했으니 더욱 깨끗한 세안이 가능하겠죠?

페이셜 제모기 헤드를 손으로 간단하게 잡아당겨 빼준 뒤, 클렌징 브러시로 갈아 끼면 준비 끝!

‘페이스 스파’의 클렌징 브러시는 저자극 미세모를 사용해서 메이크업, 각질, 모공의 노폐물, 공해 등을 부드럽게 제거해준다고 하는데요, 손으로 세안하는 것보다 무려 6배나 더 깔끔한 세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민감한 피부를 가지신 분들도 부담 없이 딥클렌징이 가능할 것 같네요.

100% 방수 기능으로 샤워 중에도 얼굴 세안이 가능해, 클렌징 젤, 밀크, 비누, 스크럽과 함께 사용한 뒤 간편하게 물로 세척할 수 있어서 특히나 좋더라구요. ‘페이스 스파’로 말끔하게 세안하고 나니, 크림도 더 흡수가 잘 되어 아침에 일어나면 촉촉한 피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환절기 칙칙하고 거칠어진 피부 때문에 고민인 여성이라면 브라운 ‘페이스 스파’로 하루 2분만 투자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신제품 가격은 클렌징 브러시와 페이셜 제모기가 들어있는 기본형이 9만원 대, 라이팅 거울과 뷰티 파우치까지 포함한 모델이 10만 원 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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