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삼대천왕' 백종원, 군산 물짜장에 충격 "묘한 맛"

입력 2016-10-0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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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백종원이 군산 물짜장을 극찬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삼대천왕' 에서는 군산의 물짜장집을 찾은 백종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우먼 이국주와 그룹 씨스타 소유, 카라 출신 가수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군산 물짜장은 춘장 없이 만든 걸쭉한 짜장으로 백종원은 “춘장에 볶다보니 지겨워서 춘장 없이 볶았다는 설이 있고, 춘장이 떨어져서 이렇게 만들게 됐다는 설이 있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맛에 대해 "해물향이 나면서 참기름향이 난다. 울면 향이 느껴진다. 건더기는 새우, 호박, 양파, 오징어, 우렁이 등”이라며 “초담백하다. 여태까지 먹었던 중국음식 중 가장 담백하다. 평양냉면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걸 좋아할 것” 이라고 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또 “템플스테이 느낌이다. 몸을 위하는 느낌”이라고 비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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