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추억' 강렬한 엔딩신, 여자아이 출연 정인선 근황? '여배우 아우라'

입력 2016-09-05 01:47수정 2016-09-05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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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인선 인스타그램)

특선영화 '살인의 추억'이 전파를 탄 가운데, 출연 배우 정인선의 근황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밤 EBS에서는 2003년 개봉된 영화 '살인의 추억'이 전파를 탔다.

'살인의 추억'은 1986년부터 약 5년간 일어난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그려진 영화로, 520만 명의 관객 수를 동원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당시 사건을 담당한 형사로 분한 송광호가 몇 년이 흐른 뒤 사건 현장을 찾게 되고, 그곳에서 한 한 여자아이(정인선 분)로부터 "어떤 아저씨가 '자기가 한 일이 생각나서 와봤다'라며 여기서 한참을 서있더라"라는 말을 듣고 관객을 쏘아보며 응시하는 장면은 실제 범인에 대한 경고인 듯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런 가운데 당시 강렬했던 엔딩 신의 여자아이로 출연해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은 정인선의 근황이 새삼 눈길을 끈다.

정인선은 2016년 5월 방송된 JTBC '마녀보감'에서 무녀 해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최근에는 주원 주연의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오디션에서 TOP3에 올라 첫 주연에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다.

정인선의 근황 모습에 누리꾼들은 "저랬던 꼬마가 어엿한 여배우가 됐네", "개성 있으면서도 아기자기 예쁘게 생겼다", "'살인의 추억' 짧은 출연에도 긴 여운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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