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아이스크림 편 화제 '우리가 몰랐던 아이스크림에 대한 모든 것'

입력 2016-08-0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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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수요미식회' 방송 캡처)
'수요미식회'에서 아이스크림에 대한 미식 이야기가 펼쳐졌다.

3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디저트 ‘아이스크림’에 대한 정보가 총망라됐다.

황교익은 아이스크림 맛의 핵심이 ‘공기’이고 80%가 ‘공기’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에 따르면 아이스크림의 부드러운 식감과 질감의 이유가 바로 공기 때문이라는 것. 또 아이스크림엔 유통기한이 없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영하 18도 이하는 세균번식의 우려가 없기 때문에 법적으로 유통기한이 없어도 된다. 하지만 냉장고를 여닫으면서 영하 18도를 유지하기가 어렵기에 아이스크림에 유통기한이 생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아이스크림과 젤라또의 차이점도 눈길을 끌었다. 아이스크림은 액상으로 된 유제품을 원료로 만들어 부드럽고, 젤라토는 가루 형태의 탈지분유를 사용해 수분 함량이 적다 보니 쫀쫀한 식감이 있다. 젤라토를 만드는 사람들은 아이스크림과의 비교를 거부할 정도로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고, 실제로 밥대용으로 젤라토를 먹는 사람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바다와 천명훈은 반전 입맛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바다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아재 입맛’을 가지고 있으며 물고기가 없으면 식사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천명훈은 평소 귀리밥, 밀싹 주스 등 건강식을 챙겨먹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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