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수지, 김우빈 외면 "열애설 막기 위해 연기했다"

입력 2016-07-2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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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방송 캡처)

'함부로 애틋하게'의 배수지가 김우빈의 마음을 알고 외면하기 시작했다.

2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신준영(김우빈 분)은 노을(수지 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준영은 노을에게 키스한 후 "단 한 번도 널 이용한 적 없다. 갖고 논 적도 없다. 내 말만 믿어 사랑한다"고 진심을 전했다. 그러나 노을은 그런 신준영에게서 돌아섰고 서준영은 "가지말라"고 붙잡았다.

그러나 노을은 서준영 곁을 떠난 후였다. 집으로 돌아온 노을은 고나리(김민영 분)의 걱정에 거짓말로 둘러댔다.

노을은 "그날 콘서트에서 이건 연기라고 얘기 해주더라. 김유나와 열애설 막기 위해 날 사용한 거다. 나도 이미 다 알고 있었다"고 없는 말을 지어냈고 같은 시각 김유나는 서준영과 열애를 인정하는 거짓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까칠하게 그려가는 애틋한 사랑이야기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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