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듀엣가요제')
'듀엣가요제' 김윤아가 폭발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압도하며 2연승을 차지했다.
8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지난주 듀엣파트너 채보훈 씨와 빅뱅의 'IF YOU'로 우승을 차지한 김윤아가 2연승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무대에서 김필이 듀엣파트너 신해원 씨와 정준일의 '안아줘'를 선곡해 애절한 무대로 432점이라는 고득점을 차지했다.
김필은 다음 무대로 김윤아를 선택했고, 김윤아는 채보훈 씨와 '듀엣가요제' 두번째 무대를 선보였다.
김윤아와 채보훈 씨는 시나위의 '크게 라디오를 켜고'를 선곡해 2연승 도전에 나섰다.
김윤아의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폭발적인 성량이 어우러지며 채보훈 씨와 환상의 듀엣을 이뤘다.
특히 두 사람의 무대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압도했고, 폭발적인 록 특유의 고음은 듣는 이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했다.
결국 김윤아와 채보훈 씨는 435점을 받으며 1위를 탈환했고, 마지막 무대를 꾸민 크러쉬 팀이 419점, 성규 팀이 402점에 그치며 2연승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듀엣가요제'에서 '다시 보고 싶은 듀엣'으로는 김필x신해원 팀과 허영생x이정혁 팀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