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이혜원, 안정환에 "내가 평생 옆에 있을 줄 알아…있을 때 잘해"

입력 2016-06-24 13:41수정 2016-06-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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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방송 캡처)

'엄마가 뭐길래' 이혜원이 안정환에 대한 서운함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이혜원은 남편 안정환의 '나홀로 쇼핑'을 지적했다.

이혜원은 "예전에는 내가 사주는 대로 입더니 요즘 혼자 쇼핑 잘 하더라"라고 말했고 안정환은 "비싼 옷은 당신이랑 고르고 싼 티셔츠는 내가 사는 거지"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이에 이혜원이 "온라인 쇼핑도 자주하고"라고 지적하자 안정환은 머쓱해했다. 조혜련이 "얼마나 하길래"라고 물었고 이혜원은 "하루에 택배 20개씩 온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혜원은 "요즘 나한테도 무관심하고, 내가 평생 옆에 있을 줄 아냐. 있을 때 잘하라"라고 돌직구를 날리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안정환은 "오랜만에 꽃 시장에 가자"라고 무심한 듯 데이트 신청을 하며 이혜원을 들었다 놨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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