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닝메카드W' 첫 방영… '열풍' 이을 수 있을까

입력 2016-05-1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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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오공)

지난해 남아완구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터닝메카드'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손오공은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W'가 19일 오후 KBS 2TV를 통해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1년간 방영했던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는 마지막회인 52화가 수도권 시청률 14.2%(TNMS)로 전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터닝메카드W는 편당 22분으로 구성된 총 52화의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새로운 시즌에서는 주인공인 ‘나찬’과 친구들이 환경오염으로 인해 황폐해진 미래 세계를 바꾸기 위해 미래에서 온 테이머들에 맞서 메카니멀 배틀에 뛰어드는 모험담을 그려낼 예정이다.

손오공 김종완 대표이사는 “터닝메카드는 탄탄한 기획을 통해 수준 높은 퀄리티로 제작돼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며 “새로운 시즌인 ‘터닝메카드W’도 우리의 문화와 정서를 담은 국산 애니메이션으로서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도록 제작됐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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