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진영 남편, 김영균 씨 근황은?…국민의당서 '정치계 입문'

입력 2016-05-12 09:31수정 2016-05-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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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영균 SNS)

故 장진영 남편 김영균 씨가 정치계에 입문한 사실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故 장진영의 남편 김영균 씨는 2월 국민의당 정치혁신특위 상임위원에 선임됐으며, 국민의당 해남·완도·진도 예비후보로 경선에 참여하며 제20대 국회의원 총선에 출사표를 내밀었으나 다른 후보에 밀려 탈락했다.

김영균 씨는 국회부의장을 지낸 김봉호 전 의원의 둘째 아들로, 중앙대학교와 일리노이 주립대학 경영 대학원 석사 출신이다.

한편 12일 한 언론 매체는 故 장진영이 세상을 떠난 뒤 장학사업에 매진했던 아버지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이 전 재산을 장학재단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장진영은 1992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으로 뽑힌 뒤 연예계에 데뷔해, 영화 '반칙왕'과 '국화꽃향기', '싱글즈', '청연' 등에 출연하며 충무로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했으나 2009년 위암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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