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후예' 송중기·송혜교, 달콤 '와인 키스'…사랑은 시작됐다

입력 2016-03-0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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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후예' 송중기·송혜교(출처=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 영상 캡처)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송혜교가 와인키스를 선보였다.

3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 4회에서는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강모연(송혜교 분)과 유시진(송중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진은 강모연이 수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느라 명령불복종으로 3개월 감봉과 소령 진급 기회 박탈이라는 징계를 받았다. 유시진을 위로하기 위해 한국으로 떠난 서대영(진구 분)은 와인을 숨겨놓은 장소를 알려줬다.

유시진이 와인을 찾은 순간 강모연이 찾아왔다.

강모연은 "멋 모르고 나대서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유시진은 "내가 사과하고 싶었다"면서 진심을 드러냈다.

강모연과 유시진은 한국에서 엇갈리기만 했던 데이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강모연과 유시진은 한국에서 함꼐 영화를 보기로 했지만, 유시진이 갑작스럽게 작전 투입 명령을 받으면서 영화를 보던 중 자리를 떠났다.

이후 강모연은 "(와인을) 그렇게 마시고 싶냐"고 물었고, 유시진은 강모연에게 다가와 키스를 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우르크에서 재난을 겪게 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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