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이승훈, 이상화 좋아했나?… “예쁘고 인기도 많았다”

입력 2016-02-15 15:07

▲이승훈(출처=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 캡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승훈이 '2016 종목별 세계선수궈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가운데 과거 이상화 언급이 눈길을 끈다.

이승훈은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이상화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 MC 강호동은 "어렸을 때 이상화 선수를 좋아했다고 하더라"라고 질문했고 이에 이승훈은 "상화가 어렸을 때 예쁘고 인기도 많았다"고 답했다.

이어 강호동은 "없으면 못 살겠고 꿈에도 나타났습니까?"라고 집요하게 물었고 이승훈은 "좋아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승훈은 "친구로서 좋아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승훈은 14일 러시아 콜롬나에서 열린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지난해 우승자인 아리얀 스트뢰팅아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