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듀' 장윤정, 초혼 열창하다 '눈물 펑펑'…무슨 일?

입력 2016-02-09 19:47수정 2016-02-09 19:49

(출처=SBS 방송 캡쳐)

'판타스틱 듀오' 장윤정과 '칠순택시' 서병순이 합동 무대에서 눈물샘을 자극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에서는 장윤정의 판타스틱 듀오로 세 명의 출연자가 무대에 섰다.

장윤정이 1대3 랜덤 대결로 최종 듀엣 파트너로 뽑힌 사람은 '칠순택시' 서병순 씨.

서병순 씨는 노래 직전 아내와의 사별을 털어놓으며 "곧 가겠다"고 노래를 시작해 함께 무대에 선 장윤정의 눈물샘을 터뜨렸다.

집계결과 262점을 받아, 박명수-포쌤의 점수 127점을 가뿐하게 넘기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판타스틱 듀오'는 누구나 휴대전화만 있으면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와 듀엣을 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MC 전현무-김수로를 비롯해 윤상, 서장훈, 강균성, 윤정수, 김숙, 유재환, 한희준, 러블리즈 케이와 수정 등이 패널로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