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앵란‧신성일, 흑백 결혼사진 공개… “원조 선남선녀” 눈길

입력 2015-12-3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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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왼), 엄앵란(출처=온라인커뮤니티)

배우 엄앵란(79)이 방송 중 유방암 판정을 받은 가운데 엄앵란과 남편 신성일의 결혼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엄앵란‧신성일 결혼사진’ 이라는 제목의 글이 등록됐다.

공개된 게시글 속에는 엄앵란과 신성일의 결혼식 모습이 담긴 흑백사진이 담겨있다. 특히 엄앵란의 청순하고 아름다운 외모와 신성일의 남성미 넘치고 잘생긴 외모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엄앵란과 신성일은 1964년 11월 14일 서울 월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40년이 지난 2004년 같은 장소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31일 채널A에 따르면 엄앵란이 고정으로 출연 중인 채널A 건강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 촬영 중 오른쪽 유방에서 악성 종양이 발견돼 유방암 확진 판정을 받았다.

녹화에 참여한 서울대병원 노동영 외과 교수는 "조직검사 결과 악성종양으로 판정돼 수술을 해야 되는 상황이지만 다행히 일찍 발견돼서 부분절제로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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