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주거복지에 비정부기구(NGO) 역할 중요”

입력 2015-12-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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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1회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경환 국토교통부 차관을 비롯해 LH공사 주거복지본부장, 우리은행 부행장 등 각 금융기관 대표, 시민단체, 공기업, 지자체 관계자 등 약 280명이 참석했다.

특히 행사에선 올해 추진한 주거복지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며 공로가 뛰어난 우수기관과 개인을 시상했다.

이날 수상자는 모두 139명(개인·기관 포함)으로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5명,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130명이다.

대통령 표창은 김근용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형찬 부산광역시 건축주택과장, 이재혁 LH 주거복지기획처장, 김미영 은평구 사무관이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남정현 서울특별시 사무관, LH 한병홍 행복주택계획처장, 유진하 부장, 영암군, 김종원 우리은행 부행장이 수상했다.

수상자는 모두 공통적으로 행복주택 사업, 주거급여 사업 등을 모범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게 인정받았다.

특히 개인상을 수상한 김근용씨, 김형찬씨, 이재혁씨, 김미영씨, 남정현씨, 한병홍씨, 유진하씨, 김종원씨 등은 행복주택 사업과 주거급여 사업 등을 추진해 소외계층의 주거지원을 위해 노력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이 날 행사에서는 시상식에 이어 부산시, 영암군 및 은평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각 기관별로 추진한 우수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과 주거복지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김경환 국토부 차관은 앞으로 주거복지가 사회 곳곳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주거복지 서비스 접점에서 비정부기구(NGO) 단체를 비롯해 각 기관 간 긴밀한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과 전달체계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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