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김산호, 동갑내기 영어선생님과 28일 결혼 "속도 위반 NO, 결혼해서 행복"

입력 2015-11-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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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산호 (뉴시스 )

‘막돼먹은 영애씨14’에 출연한 김산호가 28일 1년 반 교제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김산호는 25일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28일 서울에서 ‘택시’에서 언급한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산호는 당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여자친구는 영어 선생님이며 소개팅으로 만났다”고 소개하며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김산호 일문일답

△결혼식은 언제 어디서 하는가

-28일 서울에서 비공개로 가족과 지인들 모시고 할 계획이다. 자세한 장소는 어른분들이 공개하길 원치 않으셔서 공개하지 않겠다.

△결혼하는 소감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하게 돼서 너무 좋다. (예비신부와) 오랜시간 동안 친구로 지냈었기 때문에 성격도 잘 맞는다.

△예비신부와 어떻게 만났나

->예비 신부는 나와 동갑이다. 친구로 지내다가 1년 반 전 연인으로 발전해 연애를 하고 결혼을 결심했다.

△혹시 속도 위반인가

-속도 위반 아니다. 결혼을 급하게 준비한 건 아니다. 이전부터 천천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조용히 하고 싶어서 알리지 않았을 뿐이다.

△신혼 여행은 어디로 가는가

-결혼식 다음 날 발리로 떠날 예정이며, 신접살림은 한남동에서 한다.

△차기작 계획은?

-현재 뮤지컬 ‘그날들’ 연습 중이다. 원래 1월에 공연하기로 했는데 일정이 밀려서 4월쯤 공연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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