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남편, 전 여자친구 사진 수집하더라” 폭탄 고백

입력 2015-10-2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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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현(출처=JTBC ‘연쇄쇼핑가족’ 방송화면 캡처)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 남편의 독특한 수집증이 재조명받고 있다.

이지현은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연쇄쇼핑가족’에서 수집하는 물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현은 “남편이 별걸 다 모은다. 영수증부터 시작해서 비행기 티켓까지 모으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지현은 “옛날 여자친구 사진도 있더라. 신랑은 내가 그 사진을 본지 모른다. 결혼해 살다 보니 화가 안 난다”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전 여자친구가 본인보다 예쁘냐”고 물었고, 이지현은 “나보다 별로”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한편, 이지현은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대 100’에 게스트로 출연해 출산 후 건망증이 심해졌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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