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발’ 아이유, 폭식증 고백… “토할 정도로 먹어 병원 치료까지”

입력 2015-10-1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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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발’ 아이유 ‘새신발’ 아이유

▲아이유(사진=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방송캡처)

가수 아이유가 새 앨범 'CHAT-SHIRE(챗셔)'의 두 번째 티저 '새 신발'의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과거 아이유의 폭식증 고백이 재조명되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해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나는 모 아니면 도라서 완전 절식 아니면 폭식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이유는 “한때 폭식증이 있었다. 내가 나를 못 믿고 싫어하기 시작하니 끝도 없이 바닥으로 빠졌다”며 “먹는 것과 자는 것 말고는 하고 싶은 게 없었다. 계속 자다 일어나면 먹었다. 공허함을 음식으로 채웠다. 토할 정도로 먹어 병원 치료도 받았다”고 언급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아이유는 “지금 폭식증이 다 나은 것은 아니다. 요즘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무조건 먹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하루에 한 끼 정말 먹고 싶은 걸 먹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유는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멜론을 비롯한 각종 음악 사이트에 새 앨범 'CHAT-SHIRE'의 두 번째 수록곡 '새 신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새신발’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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