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지진희, 국민불륜남 등극 '과거 한혜진과 샤워신+박한별과 키스신' 조강지처 어쩌고?

입력 2015-10-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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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애인있어요' 지진희가 불륜남 연기에도 매력을 발산해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과거 드라마를 통해 선보인 불륜 연기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진희는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도 불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진희는 극중 재력, 외모, 성격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CEO로 분해 유부녀인 한혜진과 위험한 사랑을 그렸다. 특히 욕실에서 지진희가 한혜진의 샤워 가운을 벗기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샤워신 예고편은 당시에도 파격적인 설정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지진희 국민불륜남 되겠네", "매력으로 악역을 호감으로 바꾼 예", "현실이라면 절대 용서할 수 없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진희는 매주 토, 일 방영되는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 극중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는 전처 김현주와 자신을 사랑하는 대학원 후배 박한별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리며 '지진희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17일 방영되는 예고편에선 최진언(지진희 분)이 도해강(김현주 분)과 다시 시작하고싶단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공개되며, 불륜녀 강설리(박한별 분)와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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