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 영턱스, 18년 만에 부활…임성은 나이키까지

입력 2015-09-25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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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턱스클럽, 임성은(출처=MBC '어게인' 영상 캡처)

영턱스클럽이 18년 만에 뭉쳤다. 팀의 맏언니 임성은은 변함없는 외모에 댄스실력까지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24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 50 95-96'에서는 90년대 최정상 프로그램 '인기가요 베스트 50' 무대를 20년 만에 되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턱스클럽은 이날 96년도 5대천왕 첫 번째 가수로 출연했다.

MC 김성주는 영턱스클럽에 대해 "1세대 아이돌 가수다. 하루에 19개의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소개했다.

영턱스클럽은 데뷔곡 '정'을 열창했다. 멤버들은 '정'의 포인트 안무인 나이키 댄스를 비롯한 파격 안무를 무대 위에서 고스란히 재현했다.

무대를 마친 영턱스클럽은 눈물을 글썽이며 "소감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특히 임성은은 "이렇게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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