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문채원,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호흡 맞춘다

입력 2015-09-1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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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굿바이 미스터 블랙' )
이진욱과 문채원이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이창민, 제작 이김프로덕션)의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 확정됐다.

15일 SBS에 따르면 '용팔이'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방송될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한 남자의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가미한 드라마다.

이진욱이 분할 ‘차지원’ 역은 매사 긍정적이고 인간미 넘치는 사람이었으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한 뒤 복수를 꿈꾸는 해군 특수부대 UDT 장교다. 문채원이 변신할 ‘스완’ 역은 행동이 거칠고 제멋대로지만 깜찍한 소녀다. 두 사람은 극중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은 ‘미녀의 탄생’, ‘내 사랑 나비부인’, ‘태양의 신부’ 등을 연출한 이창민 감독과 ‘기분 좋은 날’, ‘보고 싶다’, ‘내 마음이 들리니’ 등을 집필한 문희정 작가 의기투합해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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