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 '정성병자' 별명 붙여진 이유? '아이스박스 뒤집어쓰고…' 돌발 행동 '재조명'

입력 2015-09-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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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XTM 방송 캡쳐)

LG 트윈스 정성훈이 음주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그의 친근한 별명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한 매체는 정성훈이 지난 8월 11일 오전 7시경 서울 송파구 자신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되는 0.126%였지만 정성훈은 이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경기에 출전했다.

그런 가운데 LG 팬들 사이에서 정성훈의 별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성훈은 팬들 사이에서 '정성병자', '정X끼', '어리버리'등으로 불린다.

워낙 개성이 강하고 4차원적인 행동을 많이 해 붙여진 별명이다. 정성훈은 지난해 10월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10회말 LG가 역전승을 거두자 아이스박스를 뒤집어 쓰고 세레머니를 펼치는 등 '귀여운 돌발 행동'으로 팬들의 눈길을 산 바 있다.

한편 정성훈은 최근에는 역대 7번째로 통산 1,900안타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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