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3G·LTE 맞춤형 요금제' 부활…10일 만에 결정 번복한 이유는?

입력 2015-08-12 09:18수정 2015-08-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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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3G·LTE 맞춤형 요금제' 부활…10일 만에 결정 번복한 이유는?

▲SK텔레콤이 11일 '3G 맞춤형 요금제'와 'LTE 맞춤형 요금제'의 가입을 다시 허용했다. (출처=SK텔레콤 트위터)

SK텔레콤이 11일 '3G 맞춤형 요금제'와 'LTE 맞춤형 요금제'의 가입을 다시 허용했다. 지난 1일 요금제 간소화를 명목으로 신규 가입을 중단한 지 10일 만이다.

SK텔레콤은 10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11일부터 '3G 맞춤형 요금제'와 'LTE 맞춤형 요금제'의 가입이 가능하다"며 "예전처럼 음성, 데이터, 메시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SK텔레콤은 3G 맞춤형 요금제와 LTE 맞춤형 요금제를 비롯해 PDA 데이터 슬림 요금제, 팅스마트·프리존 요금제 등 가입을 제한한 바 있다. 당시 SK텔레콤은 기존 29종 101개에 달하는 요금제를 19종 64개로 대폭 줄였다.

가입자들은 요금제 간소화로 비교적 저렴한 요금제가 상당수 폐지됐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때문에 이번 요금제 부활이 고객 불만을 반영한 결과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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