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서민층을 겨냥한 중금리 신용대출 '하나 이지세이브론'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3개월 이상 급여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 기본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연 6~10%다.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연 0.2%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다른 금융기관에 신용대출이 있더라도 연소득의 30% 범위 안에서 최대 2000천만원까지 가능하다.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만기 전 자유롭게 상환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서민 고객들이 은행의 신용대출을 편리하고 부담없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이라며 “그간 대출받기 어려웠던 신용등급 6~7등급에 속한 분들이 주 고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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