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지리산 피아골 산메기 매운탕, 해발 800m 고지서 맛보는 천상의 맛

입력 2015-07-07 17:54수정 2015-07-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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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생방송 오늘저녁’ 지리산 피아골 산메기 매운탕, 해발 800m 고지서 맛보는 천상의 맛

‘생방송 오늘저녁’이 산메기 매운탕을 소개한다

7일 오후 방송되는 MBC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저녁’ 160회에서는 ‘자연을 파는 식당’ 편이 전파를 탄다.

이날 ‘생방송 오늘저녁’ 제작진이 찾아간 곳은 해발 800m의 하늘과 맞닿을 만큼 높은 곳 지리산 피아골이다. 푸르른 산세와 투명한 빛깔을 자랑하는 계곡이 모여 한 폭의 산수화를 이루는 이곳에 자연을 파는 식당이 있다. 지리산을 찾는 사람들 중 아는 사람만 물어물어 찾아가는 식당, 미리 예약해야만 맛볼 수 있는 귀한 음식. 바로 산메기 매운탕이다.

산메기 매운탕은 여름 한 철 지리산에서 맛 볼 수 있는 별미 중의 별미로 직접 만든 대나무 낚싯대에 지리산에서 잡은 지렁이를 미끼로 끼워 전통 방식으로 산메기를 낚는데, 야행성 어류인 산메기를 잡기 위해서는 해가 진 캄캄한 밤에 시원한 피아골 계곡에 발을 담근 채 낚아 올려야 한다. 직접 잡아서 끓이는 산메기 매운탕은 1급수에만 사는 산메기의 특성상 비린내가 전혀 안 나고, 담백한 맛이 최고다.

인공 조미료는 전혀 쓰지 않고 고로쇠로 만든 고로쇠 간장으로만 간을 하기 때문에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자연의 맛을 품고 있다. 거기에 지리산의 온갖 벌레들과 갖가지 풀을 먹고 자라 산닭을 엄나무, 곤드레, 죽순, 뽕잎 등 120가지 나뭇잎과 약초를 넣어서 발효시킨 ‘백초’에 숙성시켜 부드러운 맛을 더한 산닭구이, 해발 800m 고지에서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절경을 감상하며 맛보는 지리산 피아골 산메기 매운탕의 참맛을 ‘생방송 오늘저녁’이 생생하게 전한다.

한편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6시 10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생방송 오늘저녁’ 지리산 피아골 산메기 매운탕, 해발 800m 고지서 맛보는 천상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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