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최수종, 사극 촬영하다 하반신 마비될 뻔? "말을 타고 가다 그만…" 충격

입력 2015-06-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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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힐링캠프'

'힐링캠프' 최수종이 사극 촬영 도중 하반신 마비가 될 뻔한 아찔했던 순간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자유남편' 특집으로 이덕화와 최수종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서 MC 이경규는 최수종에게 "말을 타다가 큰 부상을 입지 않았어요?"라고 물었고, 최수종은 "사실 '대왕의 꿈' 촬영 당시 정말 큰 사고가 났다. (사고 당시) 겨울철이라 땅은 다 얼어있었다"고 언급했다.

최수종은 이어 "(달리는 촬영을 하는데) 말이 얼음판에서 미끄러졌다"며 "말이 뒹굴면서 등위에 있는 나를 내팽개치고 말은 죽고 나는 바닥을 뒹굴다가 하수구에 처박혔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아울러 최수종은 "등뼈, 견갑골은 교통사고가 나도 충격을 가해도 안부러지는 곳이다. 근데 산산조각이 났다"면서 "의사 말이 '운이 좋았다. (다친 부위가) 5cm만 옆으로 갔으면 못 걷게 될 뻔했다"고 말해 심각했던 사고 상황임을 짐작케 했다.

한편 최수종이 밝히는 아찔했던 사고 상황부터 사극 연기에 대한 모든 것은 22일 밤 11시15분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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