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직장인 모바일 특화대출 출시

입력 2015-06-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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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직장인 모바일 특화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신한은행은 오는 12일부터 중간 신용등급 직장인 고객을 위한 신용대출 △스피드업(Speedup) 새내기 직장인 대출 △스피드업 직장인 대출 △해외여행자를 위한 스피드업 누구나 환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재직 6개월 미만의 중간 신용등급 직장인도 신청 가능한 상품인 스피드업 새내기 직장인 대출 금리는 6.89~7.69%다. 재직 6개월 이상인 직장인은 스피드업 직장인 대출을 통해 더 낮은 금리인 5.39~6.69%로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없이 이용 가능하다.

모바일 전용 상품으로 개발된 스피드업 신용대출은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13단계에 이르던 신청절차가 5단계로 축소됐고, 입력항목도 39개에서 9개로 대폭 줄였다. 무방문·무서류로 신청 당일 대출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이번 신상품은 제반 비용 최소화를 통해 금리가 대폭 낮아졌다. 특히 주로 2금융권에서 대출을 이용하는 신용등급 5~7등급 고객도 5~6%대의 낮은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신한은행 측의 설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에도 핀테크의 편리성을 기반으로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고객을 위한 신규 대출 상품과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신한은행을 거래하지 않는 고객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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