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서 폭풍 오열..."배삼룡, 내가 안 보고 싶니?"

입력 2015-03-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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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방송 캡쳐)

구봉서가 배삼룡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구봉서는 16일 전파된 KBS 1TV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 11회 2부 예고편에서 고인이 된 후배 배삼룡을 추억하며 눈물을 흘렸다.

예고편에서 구봉서는 배삼룡과 애증의 깊은 관계를 전하면서 고인이 된 배삼룡에게 영상편지를 쓴 내용이 공개됐다.

구봉서는 "너는 내가 안 보고 싶니? 난 네가 늘상 생각나"라며 끝내 눈물을 훔치고 말았다. 배삼룡은 지난 2010년 2월 23일 흡인성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구봉서는 장례식장에서 배삼룡의 죽음에 오열했다.

구봉서 배삼룡을 접한 네티즌은 "구봉서 배삼룡, 눈물 닦아주고 싶다", "구봉서 배삼룡, 그런 사연이...", "구봉서 배삼룡, 눈물의 사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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