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이수경 “그거 그거…대체 불가능한 배우 되고파” 말 더듬

입력 2015-01-3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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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이수경이 연기자로서 포부를 드러냈다.

29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드라마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는 유이, 최우식, 임슬옹, 이수경, 표민수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수경은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라는 신영일 아나운서의 질문에 말을 제대로 잇지 못 하며 “그거 있지 않나”라고 운을 뗐다. “개성이 강한 배우가 되고 싶다. 대체할 수 없는, 대체 불가능한 배우, 특별한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호구의 사랑’은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가 자신의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인 도도희와 재회 후 복잡한 애정 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로맨스 청춘물이다.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2월 9일 첫 방송된다.

(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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