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부인’ 정승연 판사 옹호한 임윤선 변호사, 상금 3억원 주인공… 미모+지성 '눈길'

입력 2015-01-12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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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부인’ 정승연 판사 옹호한 임윤선 변호사, 상금 3억원 주인공… 미모+지성 '눈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배우 송일국의 아내 정승연 판사의 글을 공개한 임윤선 변호사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임 변호사가 상금 3억원을 받은 사실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임윤선 변호사는 지난 2012년 11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최강연승 퀴즈쇼Q’에서 7연승 도전에 성공해 총 상금 3억원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윤선 변호사는 결승전에서 서울대학교 후배인 전정우 씨와 맞붙었다. 해당 결승전은 7판 4전승제로, 첫 번째 문제는 전정우 씨가 맞췄고, 두 번째 문제는 임윤선 변호사가 맞췄다.

임윤선은 두 번째 문제부터 파죽지세였다. 모든 문제를 거침없이 맞추며 놀라운 능력을 선보였고, 마지막 문제를 맞추며 7연승이 확정되자 눈물을 흘렸다.

우승과 함께 3억원을 거머쥐게 된 임윤선 변호사는 3억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혀 장내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MC가 “돈이 욕심나지 않느냐”고 묻자, 임윤선 변호사는 “노력에 비해 지나친 성과는 독이 된다고 생각한다. 3억은 매우 큰돈이지만 제 인생을 바꿀 돈은 아니다”라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유비, 미용실비 등 실비는 제외할 것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윤선 변호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승연 판사와 관련된 비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임 변호사는 “허위사실 유포에 화가 나 있던 차에 언니의 그 글을 보고 공유하겠다고 했다. 말투가 그리 문제될 것이라는 생각을 못 했다”라며 정승연의 SNS 글을 퍼트린 이유를 밝혔다.

이어서 그는 일부 네티즌이 정승연 판사의 말투를 꼬리 잡아 공격한 사실에 분통을 터뜨리며 “흥분한 상태에서 친구들에게 쓴 격한 표현 하나로 사람을 매도하지 않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 그리고 저로 인해서 이렇게 문제가 커진 것,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임윤선 변호사는 정승연 판사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송일국 매니저와 관련된 논란을 해명한 글을 9일 SNS를 통해 공개했다. 앞서 김을동 의원은 아들 송일국 매니저와 운전기사를 보좌진으로 등록해 국민이 낸 세금으로 월급을 줬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송일국 정승연 판사 임윤선 변호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송일국 정승연 판사 임윤선 변호사,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나. 왜 글을 공개해서 이 사단을”, “송일국 정승연 판사 임윤선 변호사, 똑똑한 줄 알았는데 헛똑똑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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