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이란 황반주름이랑 비슷한 안과 질환…차이점은? 눈에 보이는 '이것'

입력 2014-12-05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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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이란

(사진=뉴시스)
황반변성이란 어떤 질환인지 관심을 모으며 증상이 비슷한 황반주름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황반변성과 황반주름은 모두 노년층이 잘 걸리는 망막 질환이다. 반변성이란 눈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해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신경조직인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이 감소하고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게 되는 증상을 말한다.

반면 황반주름은 망막 앞에 또 다른 막이 생기고, 그 막이 쪼그라들며 시력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증상은 황반변성과 비슷하지만 암점이 생기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황반변성의 경우 시력 저하를 늦추는 것말고 별 다른 치료법이 없으며 증상 악화 속도도 빠르다. 실제 황반변성은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로 꼽히며 망막관련 안질환 중에서 65세 이상 노인의 실명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황반주름은 황반병성에 비해 증상 악화 속도가 빠르지 않고 수술로 어느 정도 회복이 가능하다.

따라서 망막 질환이 생겼다면 빨리 안과를 방문해 해당 증상이 황반변성인지 황반주름인지를 정밀하게 검사받은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황반변성이란 어떤 질병인지 접한 네티즌은 "황반변성이란 무서운 병이구나", "황반변성이란 예방이 최우선이겠구나", "황반변성이란 어머님이 조심해야 하는 병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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