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법적 대응 네티즌 '시끌시끌'…노출 사진 주인공, 中 배우 허룬동?

입력 2014-11-14 11:5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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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법적 대응, 노출 사진…이번 타깃은 中 배우 허룬동?

(허룬동 웨이보 캡처)

한 남성의 나체사진 한 장에 온라인 커뮤니티가 떠들썩하다.

최근 각종 SNS를 통해 번져나간 사진에는 한 남성이 전라로 노출하고 있다. 사진 속 남성은 떡 벌어진 어깨에 선명한 복근을 가지고 있어 일부 네티즌은 이를 가수 비라고 추측했다.

그러나 비 측은 지난 13일 온라인과 SNS 등을 통해 비의 알몸 사진이라며 허위 사진이 유포돼 돌아다니는 것에 대해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또다시 일부 네티즌은 다른 인물을 추측해 내고 있다. 바로 중화권에서 비 닮은 꼴 배우로 유명한 허룬동이 그 주인공이다.

온라인상에는 "비 노출 사진, 법적 대응할 필요가 있다. 그거 중국 배우 허룬동 아닌가?" "비 노출 사진 알고보면 허룬동인데. 누가 악의적으로 한 듯. 법적 대응 강하게 해야" "비 법적 대응 정당하다. 김태희까지 엮어서 악의적 소문 낸 놈"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실제 일부 네티즌은 허룬동이 지난해 공개한 노출 사진과 논란이 일어나는 사진 속 남성을 비교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허룬동은 샤워하는 모습으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았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은 "비 법적 대응, 정말 억울하겠다. 강하게 처벌해야 함" "허룬동 사진 아니면 또 어떻게 하려고? 비 법적 대응 넘어 허룬동 법적대응 나오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