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남편, 웨딩화보 보니 훤칠한 훈남 ‘이유리가 반할만 했네’

입력 2014-10-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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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우 이유리가 ‘힐링캠프’에 출연해 남편을 언급한 가운데 이유리 남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 역으로 열연한 이유리가 출연했다.

이유리는 “남편과 4년 동안 오빠 동생으로 지냈다. 그러다 혼자 ‘이 사람 나이가 있으니 연애하는 것은 안 되겠다. 내가 결혼을 하던가 아니면 보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먼저 놀이터에서 고백했다”며 “남편은 내가 연예인이라서 자신을 가지고 논다고 생각해 고백을 거절했다. 하지만 내가 다시 진지하게 결혼을 얘기했고 고백 후 1년 동안 교제한 뒤 결혼했다”고 밝혔다.

방송 직후 이유리의 남편이 주목받고 있다. 이유리는 2010년 SBS 예능프로그램 ‘좋은아침’을 통해 웨딩화보를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웨딩화보 속 이유리의 남편은 얼굴은 분명히 드러나지 않지만 호리호리한 체형의 호남형으로 추측된다.

이유리의 남편은 교회 전도사로 알려졌으며 독실한 크리스찬인 이유리는 2008년 기독교 관련 모임에서 남편을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유리 웨딩화보를 접한 네티즌은 “이유리 남편 왠지 잘 생겼을 듯”, “이유리가 정말 남편을 사랑하는 듯”, “이유리 남편과 행복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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