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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메스’ 예고한 정부, 버틸 여력 없는 중소형사 ‘초긴장’ [저축銀, 위기의 시간②]
당국, 내주 연체율 현장 조사 이달 말에는 부실 PF 기준 공개 대손충당금 2배 이상 확대 전망 소형사 증가폭, 대형사의 2.6배 "서민금융에 충당금까지 부담 커" “다음 주부터 금융감독원에서 연체율 관리를 위해 현장점검을 한다고 해서 바짝 긴장하고 있는 곳들이 많을 겁니다. 3월 말 연체율이 아직 오픈되지 않았는데 작년 말보다 더 악화됐을 것으로 추정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A저축은행 고위 관계자)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대출에 대해 ‘구조조정’ 방아쇠를 당겼다. 2금융권의 부동산 관련 대출에